오늘을 여는 풍경

비상

비상


비상


1920년 낯선 이국땅에 

한인비행사양성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세찬 바람을 가로질러 

독립된 조국의 하늘에 닿기를, 

그 청명하게 빛나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기를 꿈꾸었습니다. 


겨레의 시련을 딛고 

역사의 외면을 견디며 

마침내 그들의 꿈은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