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 독립기념관,
‘K-컬처’와 만나다
2024 야간개장 & 천안 K-컬처박람회 속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 31만 2,000여 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었다. 독립기념관은 가정의 달에 맞춰 매 주말마다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을 운영하여
이번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2024 야간개장 ‘별헤는밤’

독립기념관은 가정의 달 5월 중 매주 금·토·일 총 15일간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 ‘별헤는밤’을 운영하였다.
이번 야간개장은 봄에도 단풍나무숲길의 푸릇한 모습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 및 셀프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5월 첫 주말에 내린 비로 아쉬움은 있었지만, 중순이 지나면서 이어진 맑은 날씨에 많은 인파로 활기를 띄었다.
독립기념관 야간개장은 이번 봄(시즌 1)에 이어 가을(시즌 2)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여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과거와 현대, 전통과 대중성이 결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산업박람회 역사에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
행사기간 동안 ▲K-팝 콘서트 인 더 월드 ▲K-팝 월드오디션 등 한류를 대표하는 K-팝 공연 ▲K-뷰티·푸드·웹툰 산업전시관 ▲주제전시 ▲한글존 ▲K-컬처 산업 콘퍼런스 ▲천안문화도시페스타 ▲K-헤리티지 한복패션쇼 ▲K-컬처 비정상회담 등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K-컬처를 주제로 1,000여 대의 정보통신기술(ICT)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은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로써 국내·외 관람객 31만 2,000여 명이 몰리면서 지난해 박람회 관람객 대비 두 배 넘는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K-키즈존(좌), 신념의나무(조형물)(우)
드론을 활용한 군집 비행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다

이번 박람회에 맞춰 특별기획전도 개최됐다. 독립운동 시기 문화 예술작품을 주제로 한 <독립의 노래, 저항의 무대>와 전 세계인과 독립정신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커다란 울림, 독립정신 세계로 퍼지다>이다. 이번 2개의 전시는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자 실내가 아닌 야외에 마련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천안 K-컬처박람회와 야간개장 그리고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친근한 공간이길 바라며, 우리 민족의 ‘문화’ 독립운동이 100여 년이라는 시대를 뛰어넘어 K-컬처의 힘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왔음을 느껴보는 기회이길 바란다.

<커다란 울림, 독립정신 세계로 퍼지다> 전시

ⓘ 천안 K-컬처박람회란?

K-SOUL과 K-컬처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엑스포로,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전시하고 있는 K-콘텐츠로 이루어져, 2027년 천안 K-컬처 세계엑스포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K-컬처박람회, 왜 독립기념관인가?

독립기념관은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민족의 정신과 문화가 깃든 공간이며, K-SPIRIT 근원지이자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3·1운동의 정신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었듯이, K-컬처도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는 대한민국의 뿌리입니다.

관람객 인터뷰

박희현·김소희

님 아천안시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 광고를 보고 방문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행사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K-컬처 관련해 다양한 공연, 전시관, 음식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서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펼쳐질 단풍나무숲 야간개장과 드론쇼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데요.
지금처럼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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