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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증자료 특별전(1차) ‘한글, 독립을 꿈꾸다’ 개최
작성자 : 전시부 작성일 : 2021-04-27 조회수 : 2,667

2021 기증자료 특별전(1차) ‘한글, 독립을 꿈꾸다’ 개최

< 전시 개요 >

o 전 시 명 : ‘한글, 독립을 꿈꾸다’
o 전시기간 : 2021. 4. 30.(금) ~ 7. 18.(일)
o 장 소 :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
o 전시주제 : 한글관련 기증자료


<전시를 개최하며>

독립기념관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받은 원본 자료를 국민들과 나누기 위하여 매년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어학회 창립 90주년 및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지정(보물 제2086호)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하여 한글을 연구하고 보급한 활동을 보여주는 기증자료를 소개합니다. 전시를 통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지켜낸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 지키기에 앞장선 사람들의 활동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요 전시자료>


『조선말 큰사전 원고(ㅈ~잡제)』, 『조선말 큰사전 원고(ㅎ~핸드백)』보물 제2086호(한글학회 기증)
1929년부터 1942년까지 조선어학회에서 우리말 사전 편찬을 위해 작성한 원고이다. 이 원고에는 표준어, 한자어, 외래어, 전문어, 사투리 등 다양한 어휘가 실려있다. 일제강점기 우리말·글 사용에 억압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말을 모아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한 사실이 담겨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귀중한 가치가 있다.

『조선어문법朝鮮語文法』(이종학 기증)
주시경周時經이 지은 국어 문법서로 1910년 간행한 『국어문법國語文法』을 다시 수정하여 발간한 책이다. 조선문朝鮮文의 소리, 훈민정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마춤법통일안』(이종학 기증)
조선어학회가 1933년 10월 29일 발표한 철자법 통일안이다. 1930년 12월 13일부터 1933년 10월까지 만 3년 동안 한글 맞춤법 제정위원들이 총 433시간에 걸쳐 125차례 회의를 통해 완성하였다. 총론, 각론, 자모, 성음, 문법, 한자어, 약어, 외래어 표기, 띄어쓰기,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 제5권 제1호(오경덕 기증)
1937년 1월 1일 조선어학회의 기관지인 『한글』 제5권 1호(통권 41호)이다. 편집 겸 발행인은 이윤재李允宰로 되어있다. 제5권 제1호는 논문, 재료, 독자란, 기사, 교정,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골말, 조선어 사전 촉진론, 물음과 대답 등의 내용이 실려있다.

이인 법복(이옥 기증)

이인李仁의 법복法服이다. 이인은 1922년 일본에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1923년부터 ‘의열단 사건’, ‘수양동우회 사건’ 등을 변호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변론을 맡았다. 조선어학회의 사전 편찬 사업을 후원하다가 1942년 10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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