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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라사랑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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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킴이, 애국심
작성자 : 광주 수문초 4학년 박0석 수상 : 금상(고학년) 작성일 : 2016-09-05 조회수 : 1,662

나라 지킴이. 애국심

1919년 4월1일 날씨 : 맑음

난 천안에 한마지기의 땅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농부이다.

우리 마을에는 서울에서 이화학당에 다니는 관순이라는 학생이 산다. 그런데 보름 전에 관순이가 우리 마을에 내려왔다. 그러더니 독립운동을 하자고 하고 태극기를 그렸다. 나에게도 4월1일 아우네 장터에서 독립운동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날 난 태극기를 흔들었다.

그때 난 평범한 농부가 아니었다. 일제에 대항하는 독립투사였다.

난 애국심의 기본은 나라를 아들, 딸처럼 언제나 걱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순이 저 17세 소녀가 저렇게 나라를 걱정하는데 37세 농부가 못 할것인가.

일본순사가 다가온다. 하지만 난 물러서지 않고 나라를 걱정할 것이다.


1950년 10월 8일 날씨 : 비

오늘은 비가 내린다.

내 마음도 비가 내린다.

난 군인이고 낙동강을 지킨다.

어제도 난 사람을 죽였다.

일본사람도 중국사람도 아니었다.

나의 나라 사람이다. 한국사람이다.

광복된 지 5년째. 난 광복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같은 민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더 큰 수난이 닥쳐왔다. 난 오늘 이 잔인한 싸움을 끝낼 것이다. 이곳을 탈출할 것이다.

나라사랑의 기본은 진실 된 마음이 아닐까? 김일성도 이승만도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것이 누구인가? 김일성과 이승만이다.

진실 된 나라사랑을 하지 않은 김일성과 이승만이 이런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는걸까?

곧 날이 밝아 온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만약 잡혀도 난 당당하게 말할 것이다. “진실 된 마음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다 죽었으니 난 자랑스럽게 죽는다.”라고.

1980년 5월 26일 날씨 : 구름

여기는 광주 도청. 난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시민군.

지금 한국은 독재의 그늘에 빠져있다. 계엄군은 총을 쏜다. 하지만 난 두렵지 않다. 나 하나의 희생으로 독재로부터 몇 천만 명이 구원되는데 난 두렵지 않다.

우리나라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면 나의 목숨을 바쳐 모두를 구하는 용기가 나라사랑의 기본 아닐까? 난 이제 곧 죽는다. 하지만 난 두렵지 않다.

2015년 6월 18일 날씨 : 맑음

수문초등학교 4학년 박0석. 나는 평화롭게 살고 있다.

이것은 다 3.1운동, 6.25전쟁, 5.18민주화 운동 등 크고 작은 일들에 희생되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통일문제와 독도문제 등이다.

우리나라를 현재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져 있다.

도덕시간에 이웃에 대해서 배웠다. 요즘에는 층간 소음과 같은 피해로 이웃과 많은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하였다. 그것과 북한과 우리나라는 참 닮아 있다. 서로가 조금만 잘못해도 으르렁대는 우리나라와 북한. 이웃인데 아니 한반도라는 한집에 함께 살고 있는데 이래도 되는 걸까? 6.25를 겪으면서 나눠져 버린 남북.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이산가족들의 아픔에도 북한이라는 아직은 낯선 나라에도 관심을 갖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통일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일본은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교과서에 실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고 한다.

조상님이 물려주신 우리 땅을 잘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물론 여러 유명하신 분들과 서경덕 아저씨 같은 분들이 다른 나라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만이 이렇게 애쓴다고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아직 어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진 않다. 하지만 난 나라 사랑의 기본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애국의 길이 아닐까?